지역특산물인 산딸기 재배농가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해 포항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실용화 재배기술 개발과 함께 수확물 소비촉진을 위해 저장성이 낮은 산딸기 특성에 맞는 전통주 개발에 착수했다. 2여년의 연구 끝에 소비자 기호도 평가까지 마친 전통술 개발에 성공해 조제기술 특허 등록까지 마치고 포항시 소재 전통주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마쳤다.
연노랑 빛깔에 산딸기 특유 향이 나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산딸기 전통주는 우리나라 전통 약주 제조방식으로 빚어졌으며, 이달 말쯤 시판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주요 행사 만찬주로 알려진 흥곡주에 이어 새로운 명주 출시로 지역특산물 소비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