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도서관은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독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도서관이 빛나는 밤, 도서관 야외에서 책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북 콘서트 선율과 책의 만남, 캔들・책갈피・엽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책 속 내용을 마술로 표현한 책 읽어주는 마술사와 도서 원화・팝업북・펩아트 작품의 전시회가 준비돼 있다.
중천철학도서관은 책 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독서코칭 강연 아이와 함께하는 독서코칭을 진행한다. 연체회원을 정상회원으로 변경해주는 연체, 실화냐? 와 함께 인문학 도서 목록 배부, 도서관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태장도서관은 블록으로 꾸미는 독서노트 만들기, 동화작가 이범재의 북 토크 & 샌드아트 공연, 종이회전연극 파푸아뉴기니의 돼지, 책갈피 무료 나눔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중앙도서관(033-737-4483), 중천철학도서관(033-737-4480), 태장도서관(033-737-4486)으로 하면된다.
김교연기자(rydus3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