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평화도서관은 다음 달 6일 저녁 7시 ‘랜선 인문학 여행’의 저자인 박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저자초청 특강을 연다.
박소영 작가는 여행과 인문학을 결합한 리얼인문학 대표로 문학과 예술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저자, 인문학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랜선 인문학 여행’ 도서를 통해 디킨스와 고흐, 헤밍웨이 등 거장들이 숨 쉬던 공간과 삶을 답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예술가가 머물렀던 자리를 되돌아보며, 시민들과 따뜻한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서 상세일정을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평화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방문 또는 전화(063-281-6429)로 신청할 수 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삶에서 새 힘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박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저자초청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